이윤구 前대한적십자사 총재 별세…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에 큰 역할

입력 2013-09-01 17:46   수정 2013-09-02 03:02

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산이씨대종회는 이 전 총재가 “한국시간으로 31일 오후 1시경 미국 하와이 퀸스병원에서 급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재는 2004년 1월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취임해 의욕적으로 대북 사업을 벌였다. 같은 해 6월 대형 폭발사고가 난 평안북도 용천 현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1973~1981년 유엔아동기금(UNICEF) 이집트·인도·방글라데시 대표를 수행하며 공적 활동을 시작해 서울평화센터 이사장, 인제대 총장,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총재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차인애 여사와 자녀 신일(54·변호사), 윤희(48·사회사업가) 씨가 있다.

분향소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한산이씨대종회 사무국에 3일까지 마련된다. 영결식은 미국 하와이 현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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