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SM엔터, 사회공헌도 '예술적으로'

입력 2013-09-10 17:21   수정 2013-09-11 02:13

음악공부방 등 'S큐브' 프로젝트


삼성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삼성의 어린이 공부방을 본떠 음악을 가르치는 SM 공부방을 운영하고, 소속 가수의 아시아 공연 때 이주 여성을 통역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이를 위해 10일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서초사옥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SM 소속 가수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f(x)의 설리 등도 참석했다.

양사는 삼성의 사회공헌 플랫폼과 노하우에 SM의 문화 콘텐츠 역량을 합치는 식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기로 했다. SM은 앞으로 전국에 100여개의 공부방을 운영중인 삼성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소속 가수와 작곡가, 프로듀서 등 100여명이 저소득층 아동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특화된 공부방을 운영한다.

또 SM은 소속 가수들이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콘서트를 할 때 해당 지역 출신의 이주 여성을 초청해 통역사로 채용하고 현지의 가족을 공연에 초청하기로 했다. 이주 여성의 모국 방문 비용은 삼성이 지원할 계획이다. SM은 지난해 아시아 10개국에서 43회의 공연을 가졌다.

두 회사는 아울러 올 연말까지 삼성 임직원과 SM 측 연예인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만들 계획이다. 이들이 공동 활동에 나설 때는 ‘S³’(S큐브)란 브랜드를 쓰기로 했다. S큐브에서 3개의 S는 ‘삼성(Samsung)과 SM이 만나 더 나은 사회(Society)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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