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는 블록버스터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 3(Infinity Blade III)'를 9월 18일 앱스토어를 통해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p> <p>'인피니티 블레이드'는 에픽게임스의 자회사인 체어엔터테인먼트(Chair Entertainment)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시리즈로,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모바일 게임의 혁신을 가져온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p> <p>시리즈의 최신작인 '인피니티 블레이드 3'는 최신의 언리얼 엔진 기술이 탑재됐을 뿐만 아니라, 애플이 아이폰 5S를 선보이며 소개한 새로운 64비트 아키텍처로 설계된 A7 칩과 OpenGL ES 3.0을 적극 활용해 개발됐다.</p> <p>특히 이번 작품은 명예와 사랑, 배신, 구원의 숨막히는 이야기를 담은 역작 시리즈물에 종지부를 찍는 완결편으로, 지금까지 '사이러스' 한 명만으로 플레이했던 것과는 달리 암살이 특기인 여전사 '이사'로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각 고유한 전투 스타일과 수백 종에 달하는 무기와 아이템이 존재하며, 플레이어의 진행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월드맵과 새로이 합류하는 동료들이 모이는 기지 역할을 하는 '은신처'도 추가됐다.</p> <p>플레이어는 최고의 터치스크린 감을 통해 적을 공격하고, 적의 돌진을 피하며, 강력한 마법을 시전하면서 여덟 개의 광활한
신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모드를 통해 신비의 장인을 무찌르기 위한 전투를 진행하며, 그 와중에 날아다니는 흉포한 드래곤을 포함해 수십 종의 새로운 적들과 조우하게 된다.</p> <p>싱글 모드 외에도 현재 특허 출원중인 클래시몹 도전과제에도 세 가지 신규 모드가 새롭게 추가, 전세계의 게이머들과 팀을 이루는 독특한 '대규모 소셜' 그룹 기반 도전과제를 통해 희귀한 보물을 발견하고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p> <p>체어엔터테인먼트의 공동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도널드 머스타드(Donald Mustard)는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세계 게이머들이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에 보여주신 사랑에 너무 감사 드린다'면서,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해 줄 역작인 '인피니티 블레이드 3'가 매우 자랑스러우며, 모바일 게임계를 또 한번 놀라게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p> <p>'인피니티 블레이드 3'는 한 번만 구매하면 어떤 기기에서도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유니버셜 앱이며, $6.99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 4이상, 아이패드 2(아이패드 미니 포함) 이상, 아이팟 터치 4이상에서 구동 가능하다.</p> <p>오늘 공식 발표된 '인피니티 블레이드 3' 예고편을 포함한 관련 스크린샷 등은 홈페이지(www.InfinityBl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트위터(@InfinityBlade),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finityBladeGame), 유튜브(http://www.youtube.com/TheChAIRGAMES)에서도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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