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산업 호황' 전문인력 취업 돕는 시계주얼리학과 주목

입력 2013-09-26 17:11  


시계주얼리인력, 연봉이 높은 직업 상위권으로 꼽혀

우리나라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고가의 명품 의상과 액세서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과거에 주로 결혼 예물로 소비되던 명품 시계가 최근에는 일상적인 패션 소품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리면서 명품 시계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명품시계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며 시계 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코트라 무역담당 관계자는 “시계 산업은 불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명품 시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밀시계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업계의 활발한 수출 마케팅이 맞물려 명품 시계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명품 시계 산업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계주얼리학과가 유망학과로 뜨고 있다. 국내에서 시계주얼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유일한 교육기관인 수도권 대학 동서울대학교 시계주얼리학과는 시계와 보석 업계로의 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서울대학교 시계주얼리학과의 교육 과정은 기술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년 과정과 공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계와 주얼리에 관한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동서울대학교 시계주얼리학과 교육을 통해 시계 업계 뿐만 아니라 주얼리 업계로 취업하는 하는 학생들도 많다.

유망학과로 꼽히는 동서울대학교 시계주얼리학과에서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스위스와 일본 등 명품 시계로 유명한 지역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해외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졸업생 중 일부는 재학 중 스위스로 파견돼 교육을 받고 졸업한 후 스위스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는 졸업생은 학위를 취득한 뒤 인턴십을 거쳐 시계 세일 스태프, MD, 숍 마스터, 워치메이커 등으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다.

청년 취업난이 계속 되고 있는 요즘, 동서울대학교 시계주얼리학과가 장래를 고민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취업의 길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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