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레지던츠컵 첫날 기선 제압

입력 2013-10-04 17:14   수정 2013-10-04 21:54

포볼 6경기…3승1무2패
우즈-쿠차조, 5&4 승리



미국대표팀과 세계연합팀이 맞붙은 제10회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첫날 미국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미국은 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73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볼 매치플레이 6경기에서 3승1무2패로 승점 3.5를 따냈다. 포볼 매치플레이는 두 팀이 2인1조로 각자 플레이한 뒤 홀별로 좋은 스코어를 채택해 상대와 겨루는 방식이다.

미국팀에 먼저 승전보를 알린 선수는 타이거 우즈와 맷 쿠차였다. 우즈와 쿠차는 다섯 번째 조로 출발했지만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마크 레시먼(호주) 조를 상대로 4홀 남기고 5홀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곧바로 세계연합팀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와 짝을 이룬 제이슨 데이(호주)는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미국의 헌터 머핸-브랜트 스네데커 조를 1홀 차로 꺾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일본의 신예 마쓰야마 히데키도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미국의 빌 하스-웹 심슨 조와 극적인 무승부를 이루며 승점 0.5를 보탰다.

미국팀은 믿었던 필 미켈슨-키건 브래들리 조가 루이 우스트히즌-찰 슈워첼(이상 남아공)조에 1홀 차로 패해 궁지에 몰렸다. 그러나 미국은 스티브 스트리커-조던 스피스, 제이슨 더프너-잭 존슨 조가 승리, 세계연합팀과의 점수 차를 벌렸다. 대회 이틀째인 4일에는 포섬(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 6경기가 열린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관련기사

<ul>
<li>女배우 충격 드레스 '속옷 하의가 아예…'</li>
<li>'기성용 아내' 한혜진, 부친 사업 실패하더니</li>
<li>"채 총장, 내연녀와 자고 가는 날엔…" 폭로</li>
<li>백지영, 유산 당일 올린 충격적 사진에 그만</li>
<li>女 아나, 입사 초반 모텔방에서…폭탄 고백</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