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필요한 코 성형 부작용, 어떤 것이 있을까?

입력 2013-10-07 08:01  


[라이프팀] 코는 얼굴 중 유일하게 튀어나온 부위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아름다워야 한다. 콧등, 콧구멍, 코끝 등 수술 부위도 다양하게 나뉜다. 때문에 성형을 한다고 해도 100%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도 있다. 코 성형은 재수술이 많은 편인데, 어떤 경우에 재수술을 선택하는지, 재수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성형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재수술이 꼭 필요한 코성형 부작용
코 성형 후 재수술이 꼭 필요한 부작용 중 하나는 보형물에 대한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이다. 사람에 따라 매우 드물게 실리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부기가 가라앉지 않거나 물을 넣은 것처럼 코가 움직이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가급적 빨리 보형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실리콘을 코뼈 바로 위에 올려놓지 못하고 피부 바로 밑에 넣은 경우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아 실리콘이 움직일 수 있다. 코를 많이 높이겠다는 욕심에 지나치게 두꺼운 실리콘을 넣는 것도 문제가 된다. 피부가 당겨져 얇아지고 보형물이 비쳐 보일 수 있다.


구축현상이 일어난 코 역시 재수술이 아니면 해결되지 않는다. 구축현상이란 피부조직이 오그라드는 증상으로 보형물에 대한 이물반응이 원인이다. 코가 점점 짧아지며 들창코처럼 변하게 된다. 주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만성염증이 오래 진행되며 구축현상을 일으킨다. 염증의 원인인 보형물을 제거한 뒤 흉살에 의해 붙어있는 조직들을 원래 자리로 돌려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구축이 완전히 풀린 후 코를 늘려주고 높여주는 등의 재수술을 할 수 있다.


단순 불만족, 코끝이 가장 많아~
코의 모양 중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콧대나 얼굴 다른 부위와 어울리는 코끝 모양이다. 코끝은 구조가 복잡하고 모양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이 달라지는 등 난이도가 높다. 코끝 모양이 코와 어울리지 않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실제로 코 성형 후 불만족으로 재수술을 원하는 경우, 불만족의 원인은 대부분 코끝 모양에 있다.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미적기준에 맞지 않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단순히 연골이나 보형물만 얹어 코끝을 높인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무게 때문에 코끝이 다시 낮아질 수도 있다. 비중격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지지해주는 지지대를 만든 후 연골을 이식해주면 코끝이 낮아지는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수술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재수술은 보통 6개월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성형을 하면 6개월 정도 잔부기가 빠지고 회복되며 모양이 잡혀간다. 회복 전에는 코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소 비뚤어져 보일 수도 있다.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재수술을 하면 흉터가 쉽게 생길 수 있고 만족도도 떨어지기 쉽다. 내부 조직 파악이 어려워 정확한 수술 진행이 힘들어 지기도 한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코 성형은 조금만 과해도 부자연스럽고 어색해 보이기 쉽다”며 “코의 모양뿐만 아니라 얼굴 다른 부위와의 균형도 고려해야 결과도 만족스럽고 재수술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샤이니 티저 공개, 10일 '엠카'로 첫 방송 컴백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 '슈스케 디스' 브래드 "한국문화 몰라 오해 있었다"
▶ 황정음 데이트 공개, 김용준과 달콤한 시간 “손가락 이상해” <!-- p style="margin:50 0 0 0" class="arti_txt6 he22" id="newsView" --><!-- sns 보내기 -->
▶ '악플러 고소' 백지영 측 "소환조사 끝나는대로 강력처벌 요구"
▶ [포토] 엑소 찬열 '팬들과 눈빛교환도 다정하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