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개발원, 울산 예비 창업가 대상 '사무실 나눔사업' 추진

입력 2013-10-07 16:34  

울산 사회적 기업개발원(대표 배준호)은 7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 공간 무상지원사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3년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쟁력이 있는데도 자금력 부족으로 창업·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이같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울산 남구 대학로 1번길 61 2층 본사내 10㎡정도 크기의 3개 사무공간 및 책상 2개와 의자 2개 등을 지원하며 세미나실, 탕비실, 팩스 및 복사기 등의 사용도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차로 2년간(연장 가능)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가는 11일 오후 3시까지 울산시 남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거나 이메일 (i@ulsan-news.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제출된 사업계획서(별도 양식없음) 또는 면담내용 등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 학계 등 외부인사 2명과 사회적기업개발원 직원 2명이 사업내용의 우수성(35점)과 사업주체의 견실성(30점), 지속적 고용창출 및 발전가능성(35점) 등을 평가해 선정· 공개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나양숙 팀장은 “좋은 아이디어 경쟁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창업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소모성 경비에 대한 일부 부담으로 사회적기업가의 꿈을 키워 볼 수 있어 문의전화가 잇따르는 등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052)277-5334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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