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영 기자] 버스커버스커 김형태(21)가 이번에는 ‘은교’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김형태는 10월3일 부산에서 열린 버스커버스커 부산 콘서트에서 경솔하고 부적절한 비유로 관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드러머 브래드가 tvN ‘섬마을쌤’으로 인연을 맺은 어르신들을 향해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외치자 “Do you know 은교?”라고 농담을 던진 것.
김형태가 언급한 영화 ‘은교’는 17세 소녀를 향한 70세 노인의 성적 욕망을 그려낸 작품으로, 브래드와 어르신들의 관계를 부적절하게 빗대어 표현했다는 지적이다. 당시 브래드는 그 뜻을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멤버 정범준은 정색하며 “그건 좀 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악의를 가지고 한 말이 아닌데 의도치 않게 문제가 생겨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언행에 신경을 쓰고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김형태 은교 발언에 네티즌들은 “제발 말 좀 가려서 하자” “팬으로서 많이 안타깝고 실망스럽네요” “김형태 은교 발언, 이 와중에 은교 연기한 배우는 또 뭐가 되나요” 등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형태는 과거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SNS에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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