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총괄회장 이름 붙인 美 생식의학회 상 '첫 수상자 배출'

입력 2013-10-15 14:16   수정 2013-10-15 14:25

차병원그룹(원장 차광렬)은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9차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에서 ‘차광렬 줄기세포 상’의 첫 수상자로 미 국립보건원(NIH) 소속 에린 울프(Erin Foran Wolff) 박사와 미국 코넬대 데이비드 라이크만 박사가 공동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첫 수상자를 배출한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2011년 미국생식의학회가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의 줄기세포 및 불임에 관련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제정한 상이다. 줄기세포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을 엄선해 수상한다. 첫 수상자인 라이크만 박사는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심장내피세포의 임상 적용’ 이라는 논문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자인 울프 박사는 ‘조기 폐경에 대한 자궁 줄기세포 이식’ 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생식 의학 분야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린다 쥬디스 미국생식의학회장은 “차광렬 줄기세포 상은 앞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줄기세포 상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상을 받은 젊은 과학자들이 인류의 미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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