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부터 보습까지, ‘세 살 피부 여든 가는’ 기초 스킨케어 시크릿

입력 2013-10-17 11:29  


[신나영 기자] 브라운관 속 스타들은 왜 늙지 않는 걸까. 이들은 나이가 들어도 피부가 쳐짐 없이 탱탱하며, 건조한 날씨 속에도 항상 촉촉하고 매끄럽게 유지된다.

수많은 스타들이 밝힌 일반적인 피부 관리 비결은 하루 단위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면서 필요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 하지만 일반인들이 하루 같이 피부를 체크하기에는 상당히 번거롭고 많은 수고가 따른다.

이에 뷰티 전문가들은 스킨 케어 화장품을 매일 꾸준히 발라줄 것을 추천한다. 사람에 따라 피지 분비량과 모공의 크기, 재생 속도 등이 다르므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세안과 화장품 사용의 올바른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도 필요하다.
                                           
건조한 내 얼굴, 세안부터 스킨 케어까지

깨끗한 피부 만들기의 시작은 세안이다. 하지만 너무 잦은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거칠게 만들 수 있으므로 하루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 클렌저를 이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손 끝으로 마사지 하듯이 살살 문질러 준다. 헹궈낼 때에도 벅벅 문지르기 보다는 살짝 물을 튕기면서 씻어내는 느낌으로 해준다. 

기초 스킨케어를 할 때에는 좋은 제품을 바르는 것 보다 매일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으로, 겨울에는 난방 등으로 일년 내내 건조한 생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스킨과 로션 외에도 에센스와 영양 크림 등의 화장품 등으로 보습 관리를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스킨 케어는 스킨 또는 토너, 아이크림, 부스터, 에센스, 로션 또는 모이스처라이저, 크림, 자외선 차단제 순서로 이어진다. 클렌징과 물로 씻어낸 피부는 방어벽이 없이 민감한 상태이므로, 토닝 로션으로 수분을 공급하면서 진정시킨 후에 다른 제품으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은 에센스와 크림

 
토너로 피부톤을 정돈해 준 후에는 아이크림과 에센스를 발라준다. 피부에 기능성을 함유한 에센스는 피부 깊이 흡수되어야 하기 때문에 로션이나 크림 전 단계에 바른다.

에센스 (혹은 세럼)는 피부 기능성을 담은 농축 제품으로, 보통 화이트닝, 안티에에징, 피지 정상화, 수분 공급, 민감성 피부 진정 등의 효능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잠자고 있는 피부를 깨우고 영양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스터를 통해 에센스의 흡수력을 높이기도 한다.

그 다음 단계에 바르는 페이셜 크림은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선택한다. 피지 분비가 많은 지복합성 피부는 로션이나 젤 타입, 건성 피부인 사람에게는 리치한 크림 타입이 좋다.

피부에 수분과 보습을 더하자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여덟 잔 정도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대신 짠 음식과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여야 붓기와 독소 없이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피부 표면에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주는 습관을 들인다. 또한 부족한 기초 스킨 케어를 보완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두 번 마스크 팩으로 관리해준다. 수분 레벨을 꾸준히 체크 해주며 유수분 상태에 따른 화장품의 보습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건조함을 없애고 보습 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피부 위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를 해야 한다. 각질 제거를 충분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습제만 바를 경우, 피부에 유분기가 도는 채로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생긴다. 따뜻한 스팀타월로 먼저 각질을 불려준 후에 필링 젤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아마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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