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내놔" 백윤식, K기자 고소…'막장 로맨스'

입력 2013-11-06 14:14  

30살 나이차 극복하고 공개 연인으로 발전하더니…

배우 백윤식이 전 여자친구 K기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5일 백윤식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백윤식이 K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액은 2억 원이며 사유는 허위사실 유포, 폭행, 주거침입 및 퇴거 불응 등 불법행위다"라며 "형사 고소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고는 백윤식과 아들 백도빈, 백서빈 3명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윤식과 K 씨는 3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식 연인으로 발전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K기자는 긴급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백윤식에게 20년간 관계를 맺어온 여자가 있었으며 백도빈, 백서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있다.

백윤식 고소에 네티즌들은 "백윤식도 고소했다고? 막장이다", "백윤식 고소, 공개 연인된지 얼마나 됐다고", "백윤식 고소 내용들어보니…이럴수가", "백윤식 고소로 진실 밝혀졌으면", "백윤식, 한 때 여자친구였는데 고소를 하다니 말도안돼", "백윤식 고소 내용에 백도빈, 백서빈까지 도대체 무슨일이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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