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창업 전문가 애슐리 정, 해외 네트워크 구축전략 특강

입력 2013-12-20 17:19  


제8회 단디벤처포럼서 ‘Start-up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전략’ 주제로 강연

세계 경제의 국경이 허물어지면서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단순히 해외 판로 개척이 아닌, 해외 현지에서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외 창업도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해외 현지사정과 투자방법,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중소기업들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에서 의미있는 특강이 마련됐다.

아이데틱마케팅(대표 애슐리 정, Ashley Jung)은 지난 18일 부산 롯데호텔사파이어홀 41층에서 ‘Start-up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부산울산 지방중소기업청과 동명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제 8회 단디벤처포럼의 일환이다.

이날 강연에서 애슐리 정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현실적인 방안과 조언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중소기업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애슐리 정은 강연을 통해 “한국인 특유의 근성과 성실함은 해외에서도 이미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한국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 특유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걸맞은 마케팅 전략과 실행방안에 대해 고민한다면 해외 시장에서도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애슐리 정은 미국 현지에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수주 및 실행사례를 소개하며 “해외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해외박람회 등의 적극적인 참가를 통해 동종업계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의사 결정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애슐리 정은 해외창업전문가이자, 북미지역 취업멘토로 유명한 인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전시기획 전문 통합 마케팅 컨설팅 에이전시 ‘아이데틱마케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데틱마케팅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X-BOX, 소니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의 상설/비상설 전시기획을 수행해 왔으며, 올해 동북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2월 한국에 디자인센터를 설립해 동북아시장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국내에서는 LG 하우시스, 모뉴엘, 듀오백, 웹젠 등의 해외 전시대행 업무를 담당하며 동북아 시장 진출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한편, 단디벤처포럼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역량 있는 기업과 엔젤투자자 네트워크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엔젤투자협회 등과 공조체계로 진행되어 참여기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매회 투자자 및 기업전문가의 참석으로 사업방향에 대한 자문 및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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