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경매서 불티나게 팔린 차 봤더니…기아차 '뉴쏘렌토R'

입력 2014-01-12 09:08  

지난해 중고차 경매에서 가장 잘 팔린 차종으로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쏘렌토R'이 꼽혔다.

12일 중고차경매업체인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분당·시화·양산 등 3개 경매장을 거쳐간 중고차 7만2600대를 대상으로 차종별 낙찰률을 분석한 결과 뉴쏘렌토R(2WD TLX 13년식)이 낙찰률 82%로 1위를 차지했다.

10대를 경매에 부치면 8대 이상 팔려나간 셈이다. 이는 평균 낙찰률 62%보다도 20%포인트가 높다.

평균 낙찰가는 2450만∼2550만원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뉴쏘렌토의 인기 비결에 대해 "캠핑 등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SUV 수요가 부쩍 커졌고, 신차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 중고차 딜러들이 적극적으로 입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SUV로는 현대자동차 싼타페(DM 2WD 프리미엄 13년식)가 낙찰률 68%, 낙찰가 2750만∼2850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나머지 낙찰률 상위권은 승용차 모델이 휩쓸었다.

K7(LPI 럭셔리 11년식)이 77.4%(1200만∼1300만원)로 2위, 아반떼(MD 럭셔리 12년식)는 69.1%(1100만∼1200만원)로 3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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