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추위 노출=운동 1시간, 다이어트로는 어떨까?

입력 2014-02-05 14:24  

15분 추위 노출

15분 정도 추위에 노출되면 1시간 운동한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대학의 폴 리 박사는 섭씨 15도 이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운동한 것에 상응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에서 기온을 점차 낮추어 15도 이하로 몸이 떨리는 상황이 되자 이들의 근육에서는 이리신이, 갈색지방에서는 FGF21이 각각 방출되면서 지방세포가 열을 발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10-15분 몸이 떨리는 온도에 노출시켰을 때 이리신이 증가하는 비율은 1시간 동안 운동용 자전거 페달을 밟게 했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에 일부 누리꾼들은 "15분 추위 노출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겠다"는 위험한 발상을 했다. 효과는 있겠지만 과도한 추위는 동상 위험과 혈액순환의 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