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오스카, 회진 후 병실에서 안 나오면 환자 4시간 후 사망 예고

입력 2014-02-09 11:39  


고양이 오스카

죽음의 전령 고양이의 사연이 화제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죽음의 전령' 편이 전파를 탔다.

2006년 미국의 한 호스피스 병원에서의 사건이다. 병원의 마스코트인 고양이 '오스카'와 함께 있던 환자들은 모두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환자들은 오스카를 '저승사자'라고 불렀고, 미국 전역에 이야기가 퍼져 한 동물행동연구가가 이를 연구를 시작했다.

오스카는 사무처 책상 아래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의사들이 병실을 회진하는 순간에만 움직였는데, 회진 후 오스카가 병실에서 나오지 않으면 그 환자는 4시간 후에 사망했다.

오스카는 장의사가 올 때까지 망자의 옆을 지켰다. 장의사가 온 후에야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토마스는 오스카가 '케톤' 냄새를 맡는 것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확신할 수는 없었다. 한편 오스카의 신기한 능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 오스카, 신기하긴 한데 소름" "고양이 오스카, 더 잘 보살피라고 암시하는 거 아닌가?" "고양이 오스카, 죽음을 예고해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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