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강세…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

입력 2014-02-17 09:56  

[ 정형석 기자 ]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34% 오른 131.67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현대산업개발이 8% 가량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2만93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화성산업, GS건설, 한신공영, 삼환까뮤, 대림산업, 금호산업, 현대건설 등도 2~5%대 동반강세다.

그동안 주택 가격 하락세를 주도해 온 중대형 아파트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목동·분당·용인·평촌 등 버블세븐 지역의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매매값이 전 달에 비해 0.06% 올랐다.

이 지역 중대형 아파트값이 반등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5개월 만에 처음이다.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도 일부 준공 아파트를 중심으로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말부터 입주하는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의 경우 지난해 말 전용 85㎡초과 미분양 50여가구가 모두 팔려나갔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중대형 아파트 시장도 중소형과 함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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