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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중소협력사 대금지급일 앞당기고 판매장려금 폐지

입력 2014-03-04 08:35  

이마트가 중소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대금지급일을 앞당기고, 판매 장려금을 폐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기존 매달 15일에 지급되던 정기지불 금액은 5일 빨라져 1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금지급기일 단축으로 혜택을 보는 협력회사는 약 2000여 개로 이들 업체의 월평균 대금 지급액은 2000억 원 수준. 이로써 해당 협력회사들은 3월 매입금액(4월 지급)부터 대금을 최대 7일 조기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중소협력회사를 포함해 4000여 곳에 이르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는 기존 지급일이 일요일 또는 공휴일일 경우 익일 지불했던 대금도 올해 재계약 시점인 3월 매입금액부터 100% 전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동반성장 협력회사'를 상대로 판매장려금도 폐지키로 이마트는 결정했다.

이마트는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300여개 ‘동반성장 협력회사’의 판매 장려금을 완전 폐지할 계획이다.

중소 협력회사들의 비용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위생관리 및 에너지 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지원 역시 늘어난다.

이마트는 2008년부터 매년 8억 원에 달하는 품질관리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200여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품질·위생관리 컨설팅과 함께 1000개에 달하는 상품에 대해서 무상으로 품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춘만 이마트 경영지원 본부장은 “이마트는 그간 협력회사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만 5000여 곳을 지원해왔다"면서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이마트의 경쟁력'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협력사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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