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가치·시대정신 이어 받겠다"

입력 2014-03-14 15:04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은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노 대통령이 갖고 있던 가치와 소중한 시대정신을 경기도민이 이어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우리 국민은 노 전 대통령을 참으로 슬픈 마음으로 속절없이 보내드린 후 민주주의와 인권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경기도민이 하나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수준을 마련하고, 도정을 종합적으로 혁신하면서 일자리, 취업 등의 기본권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교육감은 "5년간 경기도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보편적인 교육복지, 교육혁신, 교권과 학생인권이 어우러진 학교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참배를 마친 김 전 교육감은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나서 "이번에 경기도지사에 출마했다고 말하니까 권 여사가 열심히 해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