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발 홈서비스 '쉬즈모' 독자개발한 항균가발 출시

입력 2014-03-31 11:00  

한국의류시험연구원서 99.9% 항균, 항곰팡이 기능 인정 받아



프리미엄 가발&뷰티 방문판매 서비스 기업 ㈜쉬즈모(대표 장훈철)가 항균, 항곰팡이 기능을 가진 고기능성 가발망 '쉬즈망(Shezmang)'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쉬즈망은 쉬즈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가발망으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99.9%의 항균, 항곰팡이 기능을 갖췄음을 인정 받았다. 업체에 따르면 가발내부 전체망 자체가 항균, 항곰팡이 기능을 가진 경우는 국내에서 쉬즈모가 최초다.

쉬즈모 측은 '쉬즈망'이 국내 가발 착용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고 불편하게 여기는 기존 가발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며 값비싼 고기능성 원단임에도 쉬즈모의 통가발, 반가발 등 제품 전체에 사용했다고 전했다. 쉬즈모의 국내 첫 번째 런칭 제품군인 △헤라 △디오네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에오스 및 헤어피스 전 제품군에 일괄적으로 적용한 것.

쉬즈모 관계자는 "그동안 가발 착용 소비자들이 두피에서 배어나오는 땀과 피지 등으로 인한 냄새와 각종 잡균의 번식 등으로 인한 두피문제로 인해 불편함에 시달려 온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항균처리를 했다는 가발제품이 간혹 있긴 했지만 일반 가발에 항균 스프레이나 화학성분의 항균제를 뿌린 일회성 조치에 그친 제품이었다는 것이 쉬즈모 측의 설명이다.

특히 두피와 피부가 연약하고 예민한 경우, 일반인에 비해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항암치료 중인 환자들이 '항암가발'이라는 광고만 할 뿐 특별한 기능이 없는 고가의 가발을 사용해온 국내 가발 시장의 문제점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쉬즈모는 이러한 자사의 연구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쉬즈망에 이어 올해 안에 2, 3가지의 고기능성 가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쉬즈모의 프리미엄 가발·뷰티 방문판매서비스는 고객이 전화로 상담요청을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방문 판매사원인 뷰티메신저가 집이나 직장, 병원 등 원하는 곳을 찾아가 상담 및 구입, A/S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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