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셀린느, 완판 제품 등장…구입은 언제나?

입력 2014-04-15 11:23   수정 2014-04-15 11:51

셀린느와 지방시 등 해외 고가 브랜드의 일부 제품들이 '완판'됐다.

셀린느와 지방시에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천송이(전지현 분) 협찬 제품과 함께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잇따라 매진 사태가 벌어졌다. 해외 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봄·여름(S/S)과 가을· 겨울(F/W) 시즌으로 나눠 입고되는데 여름까지 팔 물량이 동난 제품들이 등장한 것이다.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탈리아 브랜드 지방시와 프랑스 브랜드 셀린느의 봄·여름 시즌 상품 수입물량 중 일부 제품이 판매 완료됐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 정식 수입품은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더 이상 구하기 어려워 구입을 가을·겨울 시즌까지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지방시의 경우 대표적인 인기 상품인 판도라 링클 블랙 미디움이 전국적으로 품절된 상태다.

스웨트셔츠와 티셔츠도 전체 물량 중 절반 이상이 판매됐다. 특히 드라마 별그대에서 천송이가 입고 나와 화제가 된 밤비 프린팅 티셔츠와 함께 해당 프린트 스웨트셔츠도 일찌감치 물량이 동났다. 신상품을 구하기 힘들어지자 중고 제품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방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안티고나 블랙과 나이팅게일 블랙 등 가방도 남아있는 수량이 많지 않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전했다.

셀린느 역시 드라마에 등장한 천송이 코트와 가방이 부각되며 물량이 동난 제품들이 잇따랐다.

극중에서 천송이가 들고나온 트라페즈 가방 중 베이지 색상은 매진됐다. 러기지 블랙백, 클래식백 블랙 색상도 수입분 물량이 없어 구입을 위해서는 올해 가을, 겨울 시즌까지 기다려야 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방시 바이어를 맡고 있는 이혜경 팀장은 "최근에는 가방뿐만 아니라 의류까지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웨트셔츠나 티셔츠의 매출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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