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닛케이 미국發 훈풍에 0.57%↑

입력 2014-04-23 11:40  

[ 정혁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한국, 대만 증시는 상승 중이고,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는 내림세다.

23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77포인트(0.57%) 상승한 1만4470.5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밤 사이 미국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로 오른 덕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하지만 1만4500선을 넘어서면서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고 있어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화 가치가 오른 것도 닛케이평균주가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9엔(0.09%) 내린 102.55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HSBC홀딩스가 발표한 중국의 4월 PMI 잠정치는 48.3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확정치(48.0)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투자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2067.41로 전날보다 5.42포인트(0.26%)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도 2만2681.99로 0.21% 떨어지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2포인트(0.30%) 상승한 9002.43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06.10으로 0.09% 오른 강보합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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