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팔로우미 시즌3’가 새로운 MC 3인과 함께 여성들의 워너비로 주목 받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5월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패션앤 ‘팔로우미 시즌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3MC 아이비, 송경아, 아이린이 자리했다.
‘깐깐한 그녀들의 리얼 검증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패션, 뷰티, 라이프를 총 망라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비를 비롯해 모델 송경아, 아이린이 함께 한다.
패션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으로 파워 블로거를 운영 중인 아이비는 “굉장히 하고 싶었던 패션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게 돼 기쁘다. 3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블로그를 하면서 느꼈던 점들, 여러 가지 노하우들을 팔로우미에서 쏟아 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패션의 고수 송경아와 아이비, 아이린이 스타일 센스 각축을 벌였다.
송경아는 클린한 화이트룩에 사방으로 뻗친 단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냈다. 헤어 컬러와 허리춤에 밴딩 처리된 팬츠 포인트, 스트랩 디자인의 슈즈, 네일까지 블랙으로 포인트를 두어 깔끔한 멋을 연출했다.
아이비의 스타일링에는 블랙이 메인컬러, 화이트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갔다. 블랙 슬리브리스 미니 원피스로 각선미를 드러낸 그는 장식적인 네크리스와 다양한 손가락 관절에 끼는 너클링을 레이어드해 펑키한 무드를 가미시켰다.
검정 긴 생머리의 아이린은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무대에 올랐다. 반짝이는 비즈 장식의 쇼트한 데님 재킷을 입은 그는 독특한 프린팅이 들어간 원피스를 매치했다. 여기에 상큼한 컬러가 배색된 날렵한 하이힐을 신어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를 무한 과시했다.
패션 파워 블로그 운영을 통해 수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거듭난 아이비가 남다른 심미안을 가진 톱 패션모델 송경아 그리고 개성 강한 아이린과 함께 어떤 모습으로 패션계를 접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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