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 "사기친 한국인 친구 못 돌아와"…얼마길래

입력 2014-07-08 11:04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전직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가 한국인 친구에게 사기 당했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첫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2003년까지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가 은퇴했다"며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았는데 한국인 친구에게 1억원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는 한국인이지만 지금 한국에 없다. 한국에 못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또 기욤 패트리는 "근데 좋은 경험이었다. 여전히 한국이 좋다"고 밝혔다.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출신 전직 프로게이머로 1998년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명성을 떨쳤다. 2003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현재는 은퇴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솔직한 입담 재밌었다", "비정상회담? 어떤 프로?", "비정상회담 첫 방송 부터 재밌네", "비정상회담 게스트 매 회 달라지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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