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美 공군 전투사령관…오바마, 로리 로빈슨 중장 내정

입력 2014-07-17 20:39   수정 2014-07-18 05:26

미국 신임 태평양공군사령관에 여성이 사상 처음으로 내정됐다.

미군 기관지 성조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신임 태평양공군사령관에 공군전투사령부 부사령관인 로리 로빈슨 중장(사진)을 내정했다고 16일 보도했다. 그는 이번 보직 내정과 함께 4성 장군으로 승진한다. 미국 역사상 전투 사령관 보직에 여성이 내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로빈슨 중장은 재닛 울펜바저 공군군수사령관에 이어 두 번째 4성 장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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