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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p> <p>7월 26일 토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D홀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바로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중 하나인 '마비노기'가 판타지 파티를 열었기 때문이다.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는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 넓어진 공간에서 운영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길게 열린다.</p> <p>이 날 행사에서는 마비노기의 히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전 일러스트 전시와 업데이트 소식은 물론,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부스 60개가 운영되어 유저를 위한 축제의 모습을 갖췄다. 여기에 이날 판매되는 마비노기 부스의 상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 의미를 더한다.
</p> <p>2013년 1만 2000여명의 유저가 찾았던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였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약 8000여명 이상의 밀레시안을 맞이했다. 유저들의 사랑으로 뜨거운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의 전경을 사진을 통해 살펴보자.</p> <p>
</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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