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수시 전략] 국민대학교, 논술전형 폐지…어학특기자전형은 축소

입력 2014-08-27 07:00  

[ 배석준 기자 ]
국민대(입학처장 윤경우·사진)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372명)의 50.5%인 1702명을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 위주로 1515명, 특기 및 실기 위주로 128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5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고교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와 사교육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형을 개편했다. 2014학년도에 논술 위주로 333명을 선발했던 전형을 폐지하고 어학특기자전형을 축소한다. 오는 9월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우수자(Ⅰ)전형과 교과성적우수자(Ⅱ)전형으로 구분된다.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설된 교과성적우수자(Ⅰ)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면접으로, 교과성적우수자(Ⅱ)전형은 학생부 교과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면접은 기본소양 2문제로 구성됐고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나 이슈화되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국민프런티어전형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에서 820명을 선발한다. 특히 ‘국민프런티어전형’은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280명 늘어나 403명(3.5배 확대)을 모집한다. 면접은 교과적성문제가 폐지되고 입학사정관 등이 수험생의 제출서류와 연계한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또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한 탐색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해 온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국민대 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도 눈길을 끈다. 각 전형의 계열별 입학성적이 모집인원의 상위 5% 이내인 신입생들에게 1차 학기 등록금의 50%를 지급하는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이 있다. 또 기회균형 특별전형에 합격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4년간 실질적으로 100%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kookmin.ac.kr)나 전화(02-910-4123)로 알 수 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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