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인테리어] 온 가족 '색깔 만끽' 컬러리스트와 상담…'홈앤톤즈'서 多 됩니다

입력 2014-10-16 07:00  

삼화페인트

전문가들이 색상 등 종합 인테리어 제안
아트페인팅 등 강좌 개설해 고객과 소통



[ 김정은 기자 ]
‘홈앤톤즈(Home&Tones)’는 삼화페인트공업이 만든 페인트 플래그숍이다. 2013년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로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페인트 판매를 비롯해 페인트와 관련된 강좌, 색상 상담, 시공과 사후 관리 등 페인트와 관련된 모든 상담을 다 해 준다. 집안에 장식하기 좋은 인테리어 소품도 전시돼 있고 다양한 강좌와 이벤트도 연다. 홈앤톤즈를 찾은 고객들로부터 ‘여기가 페인트가게 맞아?’라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종합 인테리어숍’을 지향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홈앤톤즈에 가면 인테리어 색상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소비자와 색상으로 대화하다

집안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커튼 소재를 바꾸거나 소품을 구입하고, 가구를 다시 배치하면 된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를 느끼고 싶다면 이 정도에 그칠 게 아니라 집안의 전체적인 색상을 바꿔야 한다. 색상을 바꾸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비용을 들여 전문가에게 시공을 요청하거나, 아니면 서툰 솜씨지만 직접 가족과 함께 해보는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색상 선택’은 필수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과정에서 고민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나눌 ‘전문가’ 나아가 ‘대화 상대’가 필요하다. 삼화페인트 측은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홈앤톤즈에 방문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홈앤톤즈에는 언제든 색상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전문가인 ‘컬러리스트’가 있다. 전문가들은 심리적 계절적 환경적 요인을 점검하고 그에 맞춘 색상 가이드를 제시한다. 1층 전시장에서는 벽과 천장, 문, 몰딩, 창, 수납장 등의 공간에 다양한 색상의 페인트를 쓰는 방법을 상담할 수 있다. 950개 색상 중 인기 많은 120개 색상은 홈앤톤즈 매장에서 벽지 샘플로 전시하고 있다. 2층 전시장에는 거실 침실 주방 아이방 등 공간별로 배색을 시연해 놓은 쇼룸이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배색을 변경하며 다양한 색상을 소비자에게 보여준다.

컬러리스트로부터 제안받은 색상을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태블릿이 준비돼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기존의 페인트 전시장과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라며 “페인트 색상을 머릿속으로 상상하기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인테리어에 적용하는 전 과정을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삼화페인트는 “가족이 다 함께 홈앤톤즈를 방문하라”고 제안한다. 홈앤톤즈에는 아이가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공간과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스케치 페인트 공간이 곳곳에 널려 있다. 가족이 함께 집을 꾸밀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무료 강좌도 있다. 미리 예약하면 된다. 페인트 칠하는 방법을 배운 뒤 가족이 같이 칠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홈앤톤즈 관계자는 “집을 꾸미고 바꾸는 것은 엄마 아빠의 몫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연다. ‘제13회 한성백제미술대전’ 수상작들을 홈앤톤즈에서 전시한다. 또 ‘제1회 삼화영아티스트공모전’도 함께 진행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미술인들이 삼화페인트의 아트페인터(art painter)를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들고, 이 중 우수작을 뽑았다. 이 전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홈앤톤즈 원스톱 컬러시스템’

페인트 시공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이후 과정은 간단하다. 전문 상담 후 페인트 및 관련 소도구 등을 구입하면 된다. 홈앤톤즈가 아닌 인터넷이나 근처 대리점에서도 페인트를 구입할 수 있다. 페인트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간단한 기초 페인팅 설명과 사용 방법 및 시공 과정도 알려준다. 이곳에서 열리는 ‘홈앤톤즈 아카데미’(주1회 4주차 강좌)나 ‘홈앤톤즈 원데이클래스’ 등을 통해 페인팅 기법을 배우는 것도 방법이다. 주말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강좌도 진행 중이다.

페인트 직접 시공이 어렵다면 ‘홈앤톤즈 원스톱 컬러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홈앤톤즈에서 상담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집에 직접 적용하는 ‘컬러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삼화페인트가 시공해 주며 2년간 사후 보증한다. 이름 그대로 알아서 마무리까지 해 주는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페인트 색상만 고르면 된다. 시공은 보통 사흘가량 걸린다. 가구와 자잘한 소품 및 짐은 페인트 시공시 옮겨뒀다가 나중에 제자리에 다시 놓아 준다. 시공 후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 하자보수를 해 준다.

건축 후 오래된 주택이나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요즘은 리모델링보다는 비용 등 부담이 비교적 작은 페인팅을 선호하는 추세다. 또 새로 지은 주택이라도 획일화된 인테리어에 만족하지 못하고 ‘나만의 인테리어’를 연출하기 위해 색상을 직접 골라 페인트를 칠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홈앤톤즈를 통해 소비자가 색상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색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페인트칠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홈앤톤즈 =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428 (02)555-3641 homentones.com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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