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네이버, 모바일 포털 독보적 점유율 돋보여 등

입력 2014-11-03 07:01  

CJ헬로비전, 영업익 증가 기대…주가 저평가
인터파크INT, 中 인터넷 직구시장 진출 호재



○인천여우 곽지문 = 네이버

모바일 세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모바일 플랫폼 기업이나 모바일 게임 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최고의 수혜주는 역시 네이버다. 국내 모바일 포털 분야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회사 라인은 일본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장악했다.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글로벌 성장세가 놀라울 정도다. 네이버 주가가 크게 오르긴 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상승 초기 국면이라고 생각한다. 라인은 다양한 수익모델을 성공시키면서 급성장 중이다. 라인은 글로벌 성장이 확인된 소수의 고성장 사업이다. 현재 조정국면을 겪고 있어 72만원 수준에서 매수를 추천하며 손절선은 67만원, 목표가는 85만원이다.

○장태웅 대표 = CJ헬로비전

기대가 현실로 드러나는 실적발표 시즌이다. 10월엔 대부분 대형주 실적발표가 마무리되고, 11월엔 중소형주들이 실적을 내놓는다. 현 시점에서 투자 대상을 고르는 방법은 기대가 지나쳤던 종목보다는 ‘기대 자체가 없어서’ 주가가 급락한 종목 중에서 가치 대비 현격하게 저평가된 종목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CJ헬로비전의 경우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매출액은 9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올해 예상)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1100억원대로 주춤하다가 올해는 1200억원을 회복할 전망이다. 대형주 소외현상 속에 연초 대비 주가는 반토막이 난 상태다. 가장 큰 매력은 가격이다. 반 독점적 과점체제의 미디어 기업 주가가 자산가치의 80%에 거래되고 있고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10배 수준이다. 단기 목표가는 1만4000원, 장기 목표가는 2만원이다. 매수가는 1만~1만500원, 손절가는 9000원이다.

○맹호 황윤석 = 인터파크INT

지주회사인 인터파크의 자회사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업 분야에서 공격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 현재 △도소매 쇼핑사업부문 △도서 판매사업부문 △공연기획 제작 및 티켓예매 및 판매대행을 담당하는 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 △여행 투어사업부문 등 4개 사업부문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11월 중 개설하는 중국어와 영어 쇼핑몰은 중국 최대의 SNS 업체인 텐센트의 온라인 전자결제업체인 텐페이와 제휴를 맺었다. 중국인 인터넷 직접구매 시장에 진출할 예정인 만큼 성장성이 돋보인다. 공연기획 및 제작, 여행사업 부문의 성장성도 강점이다. 매수가는 2만3000~2만4000원, 2만2000원 밑으로 내려가면 손절매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목표가는 신고가인 2만8200원 돌파할 경우 3만원 이전에 매도하고 조정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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