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세…日 닛케이 0.88%↑

입력 2014-11-12 11:49  

[ 노정동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소비세 인상 연기 전망에 엔저(低) 기조가 강화되며 장중 한 때 1% 넘게 오르기도 했다.

1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9.84포인트(0.88%) 상승한 1만7273.9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장중 한 때 7년1개월 만에 1만7400선을 넘기도 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의원을 해산하고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화 약세 기조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당초 내년 10월로 예정됐던 소비세 추가 인상 시기를 2017년 4월로 연기할 계획이다. 중의원 해산과 소비세 인상 보류는 이르면 17일 GDP 발표 직후 공식 선언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현재 115엔 중반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비세 인상 보류와 중의원 연내 해산 가능성 등에 해외 펀드를 중심으로 선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후강퉁'을 앞두고 있는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89포인트(0.52%) 내린 2456.78을, 대만 가권지수도 67.04포인트(0.74%) 떨어진 8967.10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만 0.11% 오른 2만3833.56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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