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남편 오승근과 30년 인생…딸·아들은 누구?

입력 2014-11-16 11:29   수정 2014-11-16 12:01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투병하다 16일 향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자옥의 유족은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아들 오영환 씨가 있다.

또 남편 오승근은 김자옥과 재혼할 때 딸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자옥 오승근 부부는 지난 2010년 5월 딸 오지연 씨를 시집보냈으며, 결혼식에서는 신부의 아버지와 남동생이 축가를 불렀다.

김자옥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 오승근에 대해 "다른 사람과 똑같다. 지지고 볶고 참으며 살지 30년 동안을 특별히 아기자기할 수는 없다"며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이다. 장지는 미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 폐암, 전혀 몰랐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자옥 남편 오승근, 마음 아프겠다" "김자옥 딸 아들, 정말 슬프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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