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후강퉁 출범에도 대부분 하락…日 GDP 부진

입력 2014-11-17 11:41  

[ 박희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 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 제도 출범에 중국 증시만 소폭 오르고 있다.

17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3.18포인트(2.59%) 하락한 1만7037.6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 3분기 GDP 잠정치는 전 분기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율 환산으로는 1.6% 감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분기 GDP 잠정치가 연율환산으로 시장 예상치인 2.2% 증가에 크게 못 미치며 투자자들의 체감 경기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7엔 내린 115.66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중국을 제외하고 하락세다. 중국증시는 이날 후강퉁 정식 출범에 힘입어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이 크진 않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481.07로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09%)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112.40포인트(0.47%) 하락한 2만3974.9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91.16포인트(1.01%) 내린 8891.72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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