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장수원, "임시완과는 다른 로봇 연기로 사로 잡을 것"…'폭소'

입력 2014-12-16 20:44  


미생물 장수원

16일 tvN 측은 '미생물'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대를 높였다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 역으로 발탁됐다.

오차장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 대리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세영은 선차장 역, 박나래는 철강팀 실무직 여사원 신다인 역, 정성호는 최전무로 깜짝 출연한다.

또한 '미생물'이 주인공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으로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기획의도가 눈길을 끈다.

이에 '미생물' 연출을 맡은 백승룡PD는 "'미생' 패러디 드라마를 만든다고 했을 때 장수원 외에는 장그래 역을 생각해본 이가 없었다. 장수원의 연기가 늘고 있어 초심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임시완과는 사뭇 다른 로봇 연기로 시선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생'이 올 하반기를 대표하는 드라마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섬세한 묘사, 코믹한 설정을 통해 새해 초부터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전달해드릴 수 있는 드라마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생물'의 연출은 'SNL코리아'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백승룡PD가 맡았으며, '삼시세끼' 후속으로 총 2회 분량이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물 장수원, 진짜 재밌겠다 기대돼", "미생물 장수원, 장수원 발연기 보고싶다", "미생물 장수원, 출연진 조합이 최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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