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비즈니스파크④상가] 6블록 완판 이은 후속작 'H 스트리트파크' 분양

입력 2014-12-24 08:40   수정 2014-12-24 09:34

지식산업센터 종사자만 5000여명, 배후수요 풍부
조각공원 따라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
지역 냉난방 적용으로 관리비 절감 예상



[최성남 기자] 문정지구의 상가 중 단기간에 완판(완전판매)되면서 인기를 증명한 6블록의 ‘H 스트리트’에 이어 7블록에서 'H 스트리트파크' 상가가 분양된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H 스트리트파크’는 문정지구 7블록에 들어서는 연면적 16만여㎡(주차장면적 포함)의 지식산업센터 ‘H 비즈니스파크’의 상업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근무하는 인력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상층부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소비력이 좋은 오피스 상권에 해당돼 투자 안전성이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문정지구 자체의 수요 뿐만 아니라 인근으로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동남권 유통단지 등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주변 인구도 흡수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H 스트리트파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며진다. 기존의 고층 상가와 달리 이용객은 조경 시설을 즐기며 상가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문정지구 내 조각공원 조성이 계획된 곳은 6블록과 7블록 사이가 유일하다. 다양한 조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H 스트리트파크는 3면이 도로변에 접해 있으며 상가를 중심으로 수공간과 녹지공간, 휴게공간을 결합한 중앙광장도 조성된다. 지상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캐노피 설계를 도입해 점포 활용도를 높였으며 자전거 보관소를 배치해 탄천 인근의 자전거 이용객도 배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내부에는 산업컨벤션 센터 등도 조성된다.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창호는 일반 유리보다 단열 성능이 뛰어난 로이복층 유리를 사용했다. 더불어 고효율 전등을 사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높이고 있다.

H 스트리트파크가 위치한 7블록 맞은 편으로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등이 자리하기 때문에 고정된 배후 수요도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로 서울의 시청역 주변이나 국회의사당 인근의 여의도, 서초 교대역 일대의 법원 상권은 일대에서도 상가 투자 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며 "공공기관들은 일반적인 기업들과 달리 폐업이나 이전의 가능성이 적을뿐만 아니라 단순히 내부의 상주인구뿐 아니라 이용하려는 유동인구까지 유발시켜 상권을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15년 KTX 수서역이 개통하면 ‘H 스트리트파크’는 광역 역세권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문정지구 내 상가 중에서 KTX 수서역과 입지면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강남권의 KTX 이용객은 물론 수도권 남부 및 전국적인 유동인구의 흡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했던 6블록의 상업시설 ‘H스트리트’는 슈퍼블록의 높은 미래가치에 힘입어 문정지구 분양상가 중 최초로 100% 분양이 완료 지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며 “당시 계약을 놓쳐 대기하고 있던 고객들이 많아 ‘H 스트리트파크’의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등 관심과 호응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H 스트리트파크의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으며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특히 중도금의 경우 무이자 조건의 대출을 지원해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02-4497-006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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