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 2015년이 가장 기대되는 야구스타는?

입력 2015-01-20 11:32   수정 2015-01-20 22:18

<p>동물 중에서도 성격이 유순하고 사회성이 뛰어난 양의 해 2015년, 양띠 야구선수 가운데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
</p>
<p>㈜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세가(SEGA)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현지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에서 양띠 야구 선수 가운데 2015년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는 누구인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20일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총 2,726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가운데 LG 박용택 선수가 27.07%(738명)로 1위를 차지했다.

LG 박용택은 2015 시즌에 앞서 팬들이 직접 구단 게시판에 잔류 릴레이 운동을 펼쳐 팀과 재계약을 마치고, LG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수 있게 됐다. 그는 1979년생 양띠로 올해 36세이다. 야구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2010년 이후 꾸준히 매년 120경기를 나서는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그의 활약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2위는 21.83% (595명)로 삼성의 박한이 선수가 선정됐다. 박한이는 지난해에도 팀의 핵심전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역전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려 경기 MVP에 선정됐다. 그는 14년 연속 세 자리 수 안타 기록을 세우며 성실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넥센의 밴 헤켄이 21.2%(578명)로 3위에 올랐다. 그는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를 기록, 187이닝으로 이닝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밴 헤켄은 넥센의 창단 이후 첫 준우승을 이끌었다. 야구팬들은 그의 모습을 올해도 목동구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화로 둥지를 옮긴 쉐인 유먼, 부활을 노리는 KIA 최희섭, 메이저리그 출신의 KIA 김병현 등이 4, 5, 6위로 뒤를 이었다.

<프로야구 매니저>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트리브소프트는 매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1등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는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포털 '게임트리(http://www.gamet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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