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중국 시장 공략한다"

입력 2015-05-20 10:59  

[ 최성남 기자 ]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스맥은 20일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san International Machinary Fair: BUTECH 부텍)은 올해 '스마트공장 실현을 위한 기계기술의 미래'라는 주제하에 각국의 글로벌 기계업체들이 참가한다.

스맥의 부스는 제1전시장 G-10구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참가업체 중 가장 큰 전시장 규모를 갖추고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부텍은 지난 해에 총 25개국 참가 및 관람객 약 1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지역 바이어의 참여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지난 해 방문 바이어 전체 중 약 33%를 차지했다.

부텍에 참가하는 바이어의 특성이 스맥이 새롭게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지역의 범위와 일치하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스맥의 주요한 마케팅 기회로 삼겠다는 게 스맥 측의 전략이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산제품을 포함, 다수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정도·고생산성을 추구하는 A, C Swing Table 방식의 5축 머시닝 센터(5axis Machining CenTer FTV630), 2 Spindle 2 Turret 타입으로 상하부의 2 Turret에 총 32개의 공구를 장착해 한번의 셋팅으로 모든 복잡한 형상을 고속·고정도의 복합가공을 실현한 최첨단 장비인 공정집약형 복합 가공기(Multi Axis Turning Center SYD 200T2Y2)등 23기종의 공작기계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4년 심토스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공작기계의 원격제어 시스템인 모리콘도 함께 전시해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원종범 스맥 대표는 "전시회는 주요 국가 별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유의미한 협의가 오가는 장"이라며 "이번에는 본사와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되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필요한 경우 바이어를 직접 공장에 내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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