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던 강남 새 아파트…하반기 2546가구 나온다

입력 2015-05-20 21:11  

대치동 국제·가락 시영 등
알짜 재건축 단지 잇단 공급
물량 적어 청약 경쟁 치열할 듯



[ 김보형 기자 ] 서울 강남권에서 하반기 아파트 2546가구가 분양된다. 교통과 교육 등 주거여건이 좋은 데다 예년보다 분양 물량이 줄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공급되는 일반분양 아파트는 2546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2914가구)의 87% 수준이다. 2013년(8276가구)과 비교해서는 30% 정도에 그친다.

강남권 첫 분양 단지는 SK건설이 다음달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일반분양은 50가구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도곡역, 분당선 한티역과 가깝다. 대치동 학원가는 물론 대곡초 대치초 대청중 단대부고 등 학군도 좋은 편이다.

삼성물산·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물량을 분양한다. 9510가구 가운데 16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삼성물산은 9월께 서초구 서초동 우성 2차를 재건축한 아파트 147”만?선보인다. 삼성전자 사옥 등이 모인 삼성타운 인근 단지로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인기가 높은 반포동 한강변 일대에서는 10월께 GS건설이 반포 한양을 재건축한 반포 한양자이를, 대림산업이 한신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를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대우건설은 연말께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진·출입이 쉽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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