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8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의 '디판'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오디아르는 2009년 '예언자'로 칸영화제 2위 상인 심사위원대상(그랑프리)을 받은 바 있다. 오디아르 감독은 "(심사위원장인 영화감독) 코엔 형제에게 상을 받는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며 영화 촬영을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 가족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디판은 프랑스로 건너온 스리랑카 출신 이민자의 삶을 다루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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