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 3억대 사기혐의로 또 '충격'

입력 2015-06-01 10:10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6)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모씨가 강씨를 사기 혐의로 지난달 31일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고소장에 "강씨가 지난 2009~2010년에 걸쳐 약 3억원을 빌렸음에도 이를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인 이씨에 대한 조사만 이뤄진 상황"이라며 "조만간 강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따.

앞서 강씨는 지난 2009~2010년 3명의 지인으로부터 약 10억원을 빌린 뒤 일부를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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