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성주, 동영상 파문 후 한남동 70억 주택서 은둔생활

입력 2015-06-15 15:04   수정 2015-06-15 16:03

방송인 한성주는 2011년 터진 동영상 파문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 씨는 지난 2015년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을 처분하고 자취를 감췄다. 이후 서래마을에서 훤칠한 남자와 식사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한성주가 본인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한남동 부촌 유엔빌리지 주택에서 그녀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한성주는 해당 주택을 2002년 매입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져 있다. 토지면적은 454㎡(약 137평), 연면적은 330.88㎡(약 100평)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주택의 가치를 71억원으로 추정하며 "한성주를 직접 대면한 적은 없지만, 그가 차를 타고 들락거리는 모습을 여러번 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성주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S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1999년 애경그룹 장연신 회장의 아들 채승석과 결혼했지만 10개월 만에 파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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