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곽시양, 남녀불문 모두와 잘 어울리는 '케미신(神)' 등극

입력 2015-07-12 03:23  

배우 곽시양이 썬 레스토랑의 케미신(神)으로 등극했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서 시니컬한 유학파 요리사 ‘서 준’으로 출연 중인 곽시양이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와 잘 어울리는 케미(케미스트리의 준말)를 선보이며 ‘주방의 꽃’으로 자리매김했다.

곽시양은 박보영과의 ‘셀렘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조정석과의 ‘꽃 케미’, 그리고 주방 식구들과의 ‘츤데레(겉으로는 쌀쌀맞지만 마음은 따뜻한 캐릭터) 케미’를 선보이며 ‘오 나의 귀신님’ 속 케미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키 187cm의 곽시양과 158cm의 박보영은 무려 30cm에 가까운 키 차이로 매 회 만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완벽한 비주얼의 매력으로 여자들의 로망을 재현하고 있다. 또 환상적인 복근과 탄력적인 몸매에 반해 첫 타깃남으로 서 준(곽시양 분)을 찍은 나봉선(박보영 분)이 귀엽게 유혹 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 ‘설렘 케미’에 불을 지폈다.

또 곽시양은 썬 레스토랑의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와의 ‘꽃 케미’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귀염상 얼굴에 남성미 넘치는 몸매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곽시양과 하얀 피부와 보고 있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블랙홀 같은 눈빛을 가지고 있는 조정석, 이 두 泳汰?살벌하고 바쁜 주방에서 잘생긴 외모로 후광을 비추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방 식구들과의 ‘츤데레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꼬르동 블루 출신의 서 준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허민수(강기영 분)가 매번 핀잔을 주는 모습이 톰과 제리처럼 웃음을 준다. 또 인심 좋은 말투로 혼자 있는 서 준을 챙기는 최지웅(오의식 분)의 세심함이 훈훈함 자아내는가 하면, 나이를 속이고 레스토랑에 입사해 힘들어하는 조동철(최민철 분)을 무심한 듯 다정하게 위로해주는 따뜻함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처럼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출연진들과의 찰떡궁합 호흡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곽시양은 ‘오 나의 귀신님’의 새로운 신스틸러로 시청자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앞으로 보여줄 더 설레는 매력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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