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내 이수진, 다섯 아이 낳은 미모 봤더니…'역시 미스코리아!'

입력 2015-07-14 08:16   수정 2015-07-14 11:20

‘너를 기억해’ 이천희가 ‘퍼펙트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 된 KBS2TV 드라마 ‘너를 기억해’ 7회에서는 사건현장에 완벽 적응한 은혁(이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동안 이론은 완벽하지만 다소 부족한 현장 경험으로 특수범죄수사팀(이하 ‘특범팀’) 팀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은혁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현장 경험을 쌓아가는 모습은 극의 재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은혁은 명우(민성욱)와 지안(장나라)과 함께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범인을 잡기 위해 출동한 세 사람은 도망가는 용의자를 뒤쫓으며 한 곳으로 몰아넣는 작전을 펼친 것. 이에 당황한 범인이 저항하려 휘두르는 흉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범인과 맞서며 사건현장에 완벽 적응한 듯한 은혁의 모습은 이론은 물론 현장 경험까지 완벽한 ‘퍼펙트남’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은혁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은혁은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 범인의 자백을 받아내자는 현(서인국)의 말에 황당한 표정을 지어 보인 것도 잠시 곧바로 리모컨을 는데 열중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 것. 또한 부청장인 아버지 때문에 집에 있어도 출근한 기분이라며 우울한 표정을 지어 보인 은혁은 아버지를 피해 주말에도 특범팀으로 출근하는 엉뚱함 가득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냈다.

한편 이천희는 매 회 등장할 때마다 진지, 카리스마, 코믹을 넘나 드는 맹활약을 펼치며 극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 있어 앞으로 그가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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