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소폭 하락한 반면 브렌트유는 강세였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1센트(0.2%) 떨어진 배럴당 45.94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81달러(3.8%) 오른 배럴당 49.44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날 주식시장의 강세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중국의 8월 원유 수입이 전달보다 줄고 전년 동기보다는 6% 가량 늘었다는 혼란스런 지표로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공급 과잉 우려도 이어졌다.
금값은 큰 변동이 없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0센트(0.03%) 하락한 온스당 1,121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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