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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글란, 무리한 슬라이딩 처음 아니다…과거 日 선수도 '충격'

입력 2015-09-18 10:29   수정 2015-09-18 16:11

방송인 홍석천이 백성현과 함께 유럽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19일(토) 방송되는 밀실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JTBC ‘박스(BOX)’ 3회에는 방송인 홍석천, 샘오취리, 배우 백성현, 김희정, 개그맨 지상렬, 아나운서 최희 등이 출연해 치열한 심리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게임에 앞서 유럽여행권, 골프채, TV 등 11명의 출연자가 각각 원하는 상품을 둘러봤다. 홍석천은 “유럽 여행권을 받게 되면 백성현과 함께 가고 싶다”고 돌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석천은 섬세한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게임이 시작되자 강한 승부욕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한편 배우 백성현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앞서 “1회전에서만 탈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또한 반듯한 이미지에 맞게 “배신 대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게임에 임하겠다”며 진지한 각오를 밝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이 뽑은 3회 방송의 우승 후보는 배우 김희정. 아역배우 출신의 김희정은 시종일관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베테랑 예능인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강한 승부욕과 당찬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밀실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JTBC ‘박스’는 오는 19일(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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