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문화체육자원봉사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족

남녀 대학생 55명, 11월까지 문화예술/체육분야 자원봉사 및 홍보 진행




문화와 예술, 체육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2015 문화체육자원봉사 대학생 서포터즈’라는 이름을 달고 관련 분야의 자원봉사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난 9월 7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15 문화체육자원봉사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서류심사를 통해 총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55명의 서포터즈들이 처음 모인 자리로, 전반적인 활동 내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몇몇 프로그램, 현직 교수의 문화자원봉사의 의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사회에서 문화 자원봉사의 역할과 그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짜인 구성에 서포터즈들은 메모를 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번 서포터즈 2기는 9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2달의 기간 동안 ‘문화체육자원봉사’ 사이트에 올라오는 다양한 문화체육 봉사활동 중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여 참여하고 후기를 작성/게시하며, 문화체육자원봉사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문화/예술활동이 일어나는 공연장, 전시관, 축제 등 현장에서 안내, 해설, 홍보, 편의제공, 기획 등 운영 지원을 할 수 있고, 체육시설이나 기관 등에서 안내, 심판, 강습을 맡아 봉사할 수 있다.

활동 특전으로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서포터즈 활동 수료증 발급, 소정의 활동비 지원 등이 주어진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 체육분야의 봉사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대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마련했다”면서 “봉사자나 봉사를 받는 모두의 문화감수성을 증진시켜 삶의 기획력을 높여주는 문화자원봉사와 건강하고 명랑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체육자원봉사는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의미 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에 대한 상세 안내와 2015 문화체육자원봉사 대학생 서포터즈의 소식은 문화체육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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