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국 황금연휴 "전년 대비 30% 증가한 21만명 방한"

입력 2015-09-21 12:13  

중국 현지의 한국여행 광고 효과 거둘 수 있어
국내서도 관광객 대상 각종 이벤트 및 행사 개최

P_001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9월 17일~20일 광저우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관광대전 모습



중국 중추절(9월 26~27일), 국경절(10월 1~7일) 기간에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중국 황금연휴에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약 21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공사 측은 8월 25일 베이징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민관합동 방중 우호교류단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416개 여행사 및 관광 관련 업계가 비즈니스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으며, 9월 1일에는 상하이에서 현지 여행사 및 업계 대상 설명회를, 9월 17일~20일에는 광저우에서 현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관광을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대규모 소비자행사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한국여행 이슈화를 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9월부터 중국 상하이, 광저우, 선양, 청두, 시안지사를 통해 국적항공사, 현지 여행사들과 공동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중국인 관광객 모집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8월말부터 이미 방한 중국관광객이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이번 국경절 골든위크가 방한 관광시장에 본격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국경절 이후에도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6~8월 성수기에 들어오지 못했던 방한 관광수요를 최대한 만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도 중국 황금연휴 기간동안 중국 관강객 환영캠페인을 6일간(9월 25~26일, 9월 30일~10월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전개, 온라인 이벤트 '씽얼이와 함께하는 한국여행'도 개최한다. 올해는 모바일에 익숙한 중국 젊은 소비자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방한관강 인증샷을 개인 웨이보(중국 소셜네트워크) 등에 해시태그로 올리면 한국여행기회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오는 10월 3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K-Pop 콘서트'를 개최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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