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스윙고와 함께 '진짜 가해자' 찾아 공동 대응 나선다

입력 2015-09-24 11:11   수정 2015-09-24 11:11

쿠팡과 스윙고 간에 벌어졌던 '정품 논란'이 일단락됐다.

24일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이 쿠팡, 스윙고와 함께 진상 파악에 나선 결과 이번 사건은 제 3자에 의한 정품 부정반출과 복잡한 유통 경로로 인해 발생한 사건으로 확인됐다. 쿠팡과 스윙고는 스윙고 파산의 원인을 제공한 제 3의 가해자를 상대로 공동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이번 사안은 제 3자가 스윙고 정품을 부정 반출해 발생한 것으로, 선의의 피해본 양측이 의원실의 중재로 오랜 대화의 단절을 끊고 함께 논란의 원인을 규명했으며 상생방안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하에서는 국내 유통제품의 진품 여부는 특허나 상표권자의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정품이 가품으로 오인되거나 유통과정에서 가품이 발생할 수 있다.

홍 의원은 “소비자의 안심쇼핑과 짝퉁방지를 위한 유통이력제, 생산자이력제 등 제도적 보완책과 소비자 및 생산자 피해구제를 위한 법안 및 제도개선을 강력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쿠팡은 스윙고 김정수 대표의 재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유통관련 안전망을 구축 할 예정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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