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직원 위한 다목적체육관 세운다

입력 2015-10-02 15:58  

인천공항이 2017년 말까지 160억 원을 들여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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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직원의 체육 문화행사와 공사 배드민턴단(스카이몬스)의 훈련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인천공항은 이달 23일까지 체육관 설계공모를 실시해 참가자를 모집 중으로, 다양한 실내경기가 가능하도록 건립해 각종 대회나 행사를 유치, 지원하며 문화체육분야의 사회공헌도와 기업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지는 인천공항공사 통합업무단지 뒤편 공터에 4,900㎡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과 지상 2층 총 3개 층으로 지어진다.
인천공항 공항건축팀 관계자는 "영종도 내에 직원들을 수용할만한 체육시설이 없었고, 공항공사 소속 실업팀의 연습공간이 마땅치 않아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 초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올해 안으로 설계업체를 결정해 2년 내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aekjin@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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