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소하리·화성 공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광주공장에 이어 소하리·화성 공장까지 국내 기아차 공장 전체가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경영계획, 실행, 운영 등 에너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표준이다.
기아차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정부가 주도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원가절감을 이뤄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2020년 자동차업계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량 목표를 전망치 1180만t 대비 31.9% 감축한 800만t으로 정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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