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내달 2일 개성 만월대 찾는 까닭

입력 2015-10-30 11:02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가 다음달 2일 고려 왕궁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개성 만월대를 방문한다. 19대 국회 들어 외통위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관계자는 "아직 공문은 오지 않았지만 어제 저녁 북한이 입북을 허가해 외통위원들이 발굴 현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통일부도 방북 승인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방북단은 외통위원과 통일부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다. 다음달 2일 오전 버스 편으로 현장을 방문해 궁궐터와 유물을 직접 관람하고 발굴 작업의 진척도 등을 점검한 뒤 당일 귀경할 예정이다.

만월대 궁궐터는 2007년부터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에 만월대 출토 유물 입체영상, 유적 사진자료, 광복 이전 발굴 만월대 유물 등을 전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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