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연말 소비시즌이 시작된다. 이 기간 동안 미국 전체 소비의 약 20%가 집중된다. 이 때문에 미국 연말 소비시즌은 미국 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에게도 중요한 이벤트다.
고승희 연구원은 "임금 상승, 저유가 지속으로 미국 가계의 소비 여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연말 소비시즌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미소매업협회(NRF)는 올해 연말 소비시즌 매출액을 전년비 3.7%증가한 6305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연말 소비시즌 매출 증가에 따라 11~12월 미국 소비 지표가 개선되고, 금리 인상 가능성도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고 연구원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당분간 국내 증시는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채권,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는 향후 주식 시장의 변동성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내수 업종인 은행, 보험, 음식료, 배당주에 접근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또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 측면에서는 수출주 내 정보기술(IT) 업종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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